도라지를 아시나요?
도라지 아시나요? 가끔 이런 말도 안되는 질문을 던져놓고 저는 즐기기도 한답니다. 이 질문은 저 타타오를 아시나요? 하는 것과 비슷하고 트럼프를 아시나요? 하고도 유사합니다. 각자 알아도 아는 부피가 다르고 질이 다르죠. 색깔도 매우 다를겁니다. 도라지는 길경이라고도 하며 반찬으로도, 약재로도 쓰입니다. 어느게 더 상위 이력일까요? 반찬이 상위입니다. 밥이 조금 더 상위이고요. 밥이 못 된 것이 반찬이고 반찬이 못 된 것이 약으로 쓰이곤 합니다. 약이란 매일 먹으면 안되는 겁니다. 힘이 치우쳐 있기 때문이지요. 힘이 치우쳐 있는 것의 대표가 독毒 입니다. 그래서 독과 약은 서로 트고 지내는 사이랍니다.^^ 그러니 여러분 너무 약 좋아마세요. 아, 도라지는 찬으로도 좋지만 약으로도 쓰이니 이거 참 예쁜 친..
타타오의 이야기
2020. 3. 15.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