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마저 사랑하여 결국...
오늘 아침 영하 16도! 실내기온과 차이가 무려 36도입니다. 창을 보니 이렇게 성애가 자욱하네요. 참 단순한 풍광입니다. 그리고 감사가 잔잔히 깔리는군요. 마침 저 풍경에 달린 나비 한 마리- 흔들림 없이 자릴 지키고 있습니다. 나도 저리 고요를 지켜갈 수 있을까? 옆창으로 가보니 창밖으로 교회도 얼핏 보이네요. 성에의 결정이 느슨해지면 외물이 이렇게 파고들게 마련입니다. 그 옆 창입니다. 오잉? 이건 왠 그림일까요? 습기와 바람이 만나 소꿉놀이하듯 그려본 것일까요? 그 옆창에 이르러 저도 동전을 하나 꺼냅니다. 그리고 그 장난에 참여하죠. 제가 평생 함께 하려는 몇글자를 여기 새겨봅니다. 眞善忍好진선인호- https://youtube.com/shorts/3_WHPJ7aTh0?feature=share ..
타타오의 이야기
2023. 1. 2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