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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를 아시나요?

타타오의 이야기

by 타타오(tatao) 2020. 3.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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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아시나요?

가끔 이런 말도 안되는 질문을 던져놓고 저는 즐기기도 한답니다.

 

이 질문은 저 타타오를 아시나요? 하는 것과 비슷하고 트럼프를 아시나요? 하고도 유사합니다.

각자 알아도 아는 부피가 다르고 질이 다르죠. 색깔도 매우 다를겁니다.

도라지는 길경이라고도 하며 반찬으로도, 약재로도 쓰입니다. 어느게 더 상위 이력일까요?

반찬이 상위입니다.

밥이 조금 더 상위이고요. 밥이 못 된 것이 반찬이고 반찬이 못 된 것이 약으로 쓰이곤 합니다.

약이란 매일 먹으면 안되는 겁니다. 힘이 치우쳐 있기 때문이지요. 힘이 치우쳐 있는 것의 대표가 독毒 입니다.

그래서 독과 약은 서로 트고 지내는 사이랍니다.^^ 그러니 여러분 너무 약 좋아마세요.

아, 도라지는 찬으로도 좋지만 약으로도 쓰이니 이거 참 예쁜 친구죠?

기관지에 좋습니다. 가래를 제거하는 힘이 있지요.

이름은 왜 도라지일까요?

돌밭에 나는 작은 식물이어서 돌아지-라는 설이 있네요.^^

도라지는 첫 글자가 도인지라  道의 상징으로도 쓰입니다.

특히 백도라지는 순수한 도의 심볼이지요. 하얀 연꽃이 그렇듯이.

오늘 도라지를 그리면서 '도'를 생각해 봅니다.

당신의 도는 무엇인가요?

모든 사람의 도는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각자 다른 것일까요?

도라지 씹듯이 가만히 씹고 곱씹어 봅니다.

 

 

조카가 도라지를 그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보니 조카가 원한것은 백도라지 였습니다.

하여 다시 그렸지요.^^

백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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