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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스팅-무엇을 어떻게 올릴까?

블로그 성장 팁

by 타타오(tatao) 2020. 5.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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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을에는 많은 주제들이 있습니다. it 경제, 제품 리뷰, 영화, 도서 리뷰, 식당 카페 리뷰... 그리고 자신의 전문분야...

그런데 전문분야가 없고 리뷰도 마땅히 할꺼리가 없을 때는 뭘 올리죠? 포스팅을 올린다는 건 티스토리 마을에 살아있음을 증거 하는 일인데 막상 쥐어짜도 올릴 꺼리가 없으면 어떻게 해요? 포스팅 없는 블로그 터에는 너무나 빨리 잡초가 무성해지고 황성 옛터가 되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미세먼지처럼 날아가버리겠죠. 아마 그래도 주민들 아무도 내 빈 자릴 기억하지 못할 거야. 너무 슬퍼~~~ 어떡해?

어떡하냐구~너희한테 묻는 거야~!

향단이: 아, 저요? 오늘 비도 오고 그래서 저 화장 중이었어요. 뷰티 코스메틱 어때요? 

타타오: 내, 내가 뷰티를...? 

향단이: 타타오의 변신은 무죄! 이래 가면서. 벗님들 웃고 난리 날 것 같은데? 가끔 해나 염색 장면도 올리고.

타타오: 그래 비웃고 난리 나겠지! 아예 성형 일기를 쓰라고 하지 그래?

향단이: 오! 눈 틀 거예요? 잘 생각하셨네! 그 조촐한 눈매 가지고 세상 시원하게 보겠어요? 흰 죽에 서리태 하나 톡 떨어뜨린 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앞 트임 뒤트임 다 해요. 그 과정을 블로깅하고 유튜브로도 올리는 거야!

타타오: 너...비오니까 날궂이 하는구나? 안 되겠다. 마시! 좀 말이 되는 조언을 좀 해줄려? 

마시: 포스팅 꺼리가 떨어졌다.. 이 말이죠? 뱃살 빼기 50일 프로젝트 어때요?

타타오: 예스파파님처럼 난 그런 의지 없어. 그리고 내 뱃살은 소중해. 한땀한땀 어떻게 만든 건데.ㅡㅡ;;;

마시: 그럼 먹방 하시든지. 뭐든 잘 먹잖아요? 가족이 식사하다 남으면 다 아빠를 쳐다보드만.

타타오: 그건 다른 사람들이 훨씬 잘해. 굳이 나까지 요리하고 먹고 낄 필요가 없다고.

마시: 아니 아저씬 펜글씨, 붓그림, 붓글씨 돌려가며 올리면 되잖아? 참 배부른 소리 하시네.

타타오: 나도 좀 어깨 힘 빼고 올리는 것도 해보고 싶다고. 그냥 술술 편안한 뭐 없냐 이 말이야.

마시: 부부의 세계 오늘 하는 날이네. 그거 또 한 번 울거드셔봐. 짭조름 하드만.

타타오: 아! 맞다! 오늘 이태오 나온다! 나으 사랑 이태오!

향단이: 뭐여? 지금 포스팅 산으로 막 가는겨? 그리고 하필이면 국민 비호감 이태오가 뭐 나으 사랑?

타타오: 그 못난 역이 얼마나 리얼했으면 사람들이 전부 몰입되서 증오하겠어? 

향단이: 맞다! 그럼 일상 포스팅을 해보면 어때? 일상!

타타오: 일상? 가령 일상 뭐?

향단이: 화원 가서 꽃구경한 이야기 아! 요기 요 사진 죽인다!

그리고 집 마당에 그거 조론조론 심었잖우? 

타타오: 화원 간 것도 아내고 꽃 심은 것도 아내랑 딸인데?

향단이: 아우 어때요? 가족은 일체인뎅. 아! 어젠 마당에 움집 만들었죠?

 

 

 

 

 

 

 

 

마시: 맞아! 그거 너무 좋더라! 타타오님 노래도 불렀어! 육갑산이던가?

타타오: 칠갑산이야.ㅡㅡ;

마시: 그런게 일상의 진수죠.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기관총처럼 난사하는게 아니라 정말 흥에 겨워서 내미는 초대장같은 사진 몇장!

향단이: 맞아. 어떤 포스팅 보면 사진 수십장으로 도배를 해요. 가끔 보도블록 틈에 자란 잡초처럼 자기 생각은 드물게 심으면서 말이지. 사람들이 진정 궁금한건 음식이나 풍경보다......................

마시: 그 사람, 주인공의 느낌과 의식의 아름다운 흐름인데 말야 그렇지? 

향단이: 맞아. 언니 참 말 찰떡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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