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애드센스광고 구글애널리틱스등록 애드센스 블로그등록- 블로그 포스팅-의외의 필요조건이 있다? [네이버사이트소유권확인]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블로그 포스팅-의외의 필요조건이 있다?

블로그 성장 팁

by 타타오(tatao) 2020. 5. 8. 18:00

본문

 

 

블로그 포스팅을 잘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일까요? 이런 내용에 대한 답- 찾기 쉬울까요? [블로그포스팅]을 검색해보면 '블로그포스팅 알바'-가 가장 먼저 뜨고 그다음은 '블로그 포스팅 강의'가 상당한 고가로 주루룩 떠 있습니다. 그 외에 오만가지 현란한 기법들이 나옵니다. 아주 좋은 세상이네요. 그런데 거기에 과연 공통된 목표는 뭘까요?

유인(誘引)인가요? 이 단어 좀 생경하죠?^^ 이 단어가 휘릭-뇌에서 불심검문 없이 통과 되신다면 어휘력 2급 인정합니다.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이겁니다

그 사람의 자리에 자꾸 가보고 싶죠. 뭐 막대한 건 아니더라도 뭔가 얻어질 게 있는 곳, 그런데 어렵지 않고 술술 소화되는 이야기가 윤슬처럼 반짝이며 남실거리는 곳-그런 방이겠죠.

그런데 핵심은 얻어질 것….이 아닙니다.

얻어질 것은 천지삐까리로 넘쳐나는 세상이니까요. 그 얻어질 지식을 어떻게 포장했느냐가 관건입니다.

예전에 숙변을 없에준다며 동네 형이 강추한 물약이 있었는데 그거 한 스푼 먹는게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세 스푼만에 결국 내팽개쳤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물약은 효과가 좋았으나 먹게 만드는데는 실패한 것이죠. 바로 지식은 만발하나 보고 싶지않은 포스팅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어릴적에 쓴 약을 달달한 당의정으로 먹거나 오부라이트라는 식용단종이로 싸서 먹곤 했었죠. 이스라엘에서는 아이들이 처음 알파벳을 익힐 때 달콤한 알파벳과자를 핥으면서 공부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무엇이 그 달달함이 될까요?

첫째-쉬워야 합니다. 글도 먹는 것이니 목넘김, 눈넘김이 좋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소화가 쑤욱 잘 되어서 내 세포 안에 가치있는 정보로 새겨지게 되어야 합니다. 언제든 툭! 튀어나올 수 있게 말이죠.

둘째-재미있어야 합니다. 쉬운데 재미도 없으면 그건 낙서이지 글이 아닙니다. 이게 말이 쉽지 어떻게 재미있게 하냐고~~~~~~~~~물으신다면...ㅡㅡ;;; 누가 나 좀 도와줄래?

향단이: 소녀 대령했사옵니다. 오늘은 무슨 버전으로 할까요? 

타타오: 자다 일어났니? 자, 오늘은 어버이날이고 하니(아무 관계 없지만..) 네가 평소에 꼬옥 해보고 싶었지만 허락받지 못해서 한이 되었던 버전으로 해봐라.

향단이: 그,그걸 여기서 어떻게...보는 눈이 몇갠데...싫어요 못해요! 나도 여자라구요!

타타오: 도대체 뭔 버전이길래...좋아 그럼 랜덤으로 버전을 골라보렴!

 

 

 

 

 

향단이: 그럼 내가 하는 말을 귀를 씻고 들으렷다! 무릇 재미라 함은 비유와 은유가 펄떡펄떡 활어처럼 뛰어야 읽는 재미가 있는 법이니라.

타타오: 아...마님과 돌쇠 버전인가...유? 아이구 마님! 비유가 뭔지 은유가 뭔지 제 철벽같은 머리로는 모르석구먼유. 지가 가방끈이 짧아서유.

마님: 오! 방금 너가 말했듯이 철벽같은 머리-가 비유고, 가방끈이 짧아서-가 은유니라! 이것이 여태 다 알면서 내숭이었더냐?

타타오: 아, 그러니께 그렇게 비유 은유가 마술사 소매에서 비둘기 나오듯 어떻게 하면 되냐구유!

마님: 모든 표현의 능력은.......................................어휘의 저장량에 달려있느니라!

타타오: 쌀 저장량은 들어봤어두 어휘 저장량은 금시초문이네유?

마님: 좋은 책, 영화, 우량 포스팅을 보면서 좋은 어휘가 보이면 날렵하게 어휘장에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니라. 그것도 매일 하나 이상의 어휘를 말이다.

타타오: 모르는 어휘 말인가유?

마님: 꼭 그럴 필욘 없다. 아는 말이지만 잘 안써왔던 단어들, 가령 시나브로, 윤슬, 정녕...매우...사뭇...사무치게...오롯이...구태어...참으로...자작자작...쫀득한...찰진...괄목상대...타타오짱....등 얼마든지 있을 것 아니냐?

타타오: 꼭 이 바쁜 세상에 기록해야 하남유? 구글 네이버 다음에 다 있을텐데?

마님: 그건 그 포털의 것이지 네 것이 아니지않더냐? 기록해 뒀다가 반드시 써먹어야 하느니라. 한번 쓰고 두 번 쓰고 세번 써먹었을 때 그 단어는 너의 것이 되는 법! 그것을 보고 어휘의 머릴 올려줬다....고 하느니라. 그리 하면 그 어휘들은 평생 네 곁에서 충복노릇을 할 것이며 이런 어휘가 1년 안에 천개 이상 쌓일 것 아니겠느냐? 그러면 너의 말빨 글발은 천명의 장수를 거느린 것마냥 종횡무진할것이며 블로그의 세계, sns의 번화가를 마음껏 활개치게 될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책에서 까치가 홍시를 쪼아먹는다...는 표현을 보고 낼름 기록해 두었다. 이 어휘를 써먹어 보아라.

타타오: 어디 가령.......아! 시방 엔제이무니님의 포스팅은 제 가슴을 까치가 홍시 쪼듯 콕 쪼네유! 이렇게유?

향단이: 그거 좋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