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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 주제-어떻게 고르나?

문자인문학(문자의 뿌리, 어원)

by 타타오(tatao) 2020. 4. 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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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삼시 세끼를 준비하는 주부를 보면 진정 존경스럽다. 맨날 같은 것을 차리면 가족들이 집단 탈주를 시도할 테고 그 메뉴를 어떻게 계속 생산해 내는지.... 요즘 그 존경심이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향해 확산되고 있다. 그들은 냉장고에도 비축되어 있지 않은 포스팅꺼리를 도대체 어디서 구하고 있는 것일까?

하여 언어문자계에 향단이와 쌍벽을 이루는 문자少女 마시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타타오: 마시! 오랜만이야?

 

 

마시: 오옷 아저씨! 이게 몇 년 만이야? 혹시 청첩장 들고 온건 아니죠?

타타오: 아 그건 아니고... 요즘 티스토리라는 아오지 탄광 같은 곳에 매몰되서 매일 포스팅을 쥐어짜는 동료들을 보게 되었거든. 그들을 위해 좋은 주제꺼리 생산 비결 같은 거 좀 알려줄래?

마시: 그거 구글 검색하면 쏟아져 나올 이야긴데? 우선 구글 키워드 플래너, 블랙키위 등으로 핵심 키워드를 발굴하고 구글 트렌드를 통해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며...

타타오: 그거 다 좋은데 좀 더 쉬운 방법 좀 알려줘. 나도 그렇고 내 벗님들 스티브 잡스도 아니고 마케팅 전문가도 아닌 완전 서민이란 말이야.

마시: 수익형 블로그의 주제라면 여행, 먹방, 연예, 리뷰, 뷰티, 연예, 스포츠잖아요? 그중 하나 골라 쓰셔. 나한테 그런 싼 티 나는 질문은 하지 말고.

타타오: 마시도 이제 신선미가 떨어졌나?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검색형 정보만 말하네?

마시: 아저씨! 그럼 내가 입바른 소리 좀 할까? 블로깅해서 애드센스 수입 내고 그걸로 먹고 살 생각은 버리는 게 현명해.

타타오: 뭐 꼭 그러려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나쁠 것도 없.. 어? 향단이도 왔네?

 

향단이: 나도 듣고 있었죠. 마시 언니 말이 맞아요. 네이버는 이제 티스토리를 블로그 검색 자리에서 밀어버린 건 알죠? 웹사이트 검색에서나 뜨게 해 줬단 말이죠. 그러니 중심가 점포에서 이젠 변두리 점포로 밀려났다고 보면 돼요.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도 이제 블로그 마케팅을 키워드 복붙 등으로 해 먹으려는 그런 상업적 블로거들에게 더 이상 꿀을 빨지 못하게 문턱을 완전히 바꿨단 말이죠. 이제 그런 정상적이지 못한 남용은 끝이랍니다.

타타오: 맞네. 애드 고시를 통과해서 광고 붙은 블로그의 90%가 월 만원 이하의 수입이라데.ㅠㅠ 그럼 다시 네이버로 가야 하나?

향단이: 네이버의 중앙화가 마음에 들면 그렇게 해요. 검색 유입은 더 많은 게 사실이지만 한번 찍혀 저품질 가면 회복하다가 생을 허비하곤 하죠. 티스토리는 그것보단 낫잖아요?

타타오: 그럼 결론은...

마시: 아저씨, 쓰고 싶은 것을 쓰세요. 중앙 플랫폼의 비위를 맞추려고도 말고 블로그 친구들에게 맞구독을 구걸하지도 마세요. 그거 모두 블로그의 이상을 저버린 일이거든요. 그냥 블로그를 아저씨의 재능을 세상에 뿌리는 산타의 전당으로 하심 마음 편해요. 아저씨가 재능의 나무를 심으면 벗님들이 와서 댓글이라는 거름을 주죠. 그거면 충분히 보상받은 거잖아요? 그렇게 자신이 잘하는 주제로 기꺼이 쓰고 오는 벗들과 가차이 하며 거기서 오는 정보 감사히 받고 그런 세월이 흐르면 어느덧 아저씨는 애드센스의 녹을 충분히 받는 황금 블로거가 되어 있을 거예요. 게다가..

타타오: 게다가?

마시: 그런 한우물을 깊이 파다 보면 아저씨의 재능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금자탑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요?

타타오: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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