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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인문학] 어리석다-유래와 뜻

문자인문학(문자의 뿌리, 어원)

by 타타오(tatao) 2020. 12. 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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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다--라는 어휘에서 어떤 느낌이 오시나요?

얼-이라는 단어가 혓속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느끼셨다면 한국인이며 문화인이십니다.

얼이 썩은게 어리석다-입니다.

어떻게 되면 얼이 썩은걸까요?

얼을 쓰지 않고 가만 놔두면 결국 얼이 썩고 맙니다.

그렇다면 얼은 무엇일까요?

예전에 외웠던 국민교육헌장이 떠오르는군요.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얼은 정채로운 신, 정신입니다. 얼은 순수한 존재의 빛입니다.

얼이 썩기 전에 아예 얼을 빼고 다니는 얼빠진 사람이 되면 안 되겠지요?

그렇게 내 안에 잠재된 빛난 얼을 쓰지 않고 살리지 않고 묵히다 보면 얼이 썩다 못해 집을 나가버립니다.

그렇게 자기 보배를 집 나가게 놔두는 이를 얼간이라고 하죠. 

오늘 깊은 숨을 자기 얼에게 숨 쉬어주면 어떨까요?

내가 잊었던 내 안의 거인에게 하늘빛 숨을 선물해주는거죠.

그 얼은 숨을 사랑합니다. 이슬만 먹고 피어나는 난초처럼 얼은 별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가장 고귀한 것은 가장 저렴한 것을 먹고 삽니다.

깨어있는 숨에 그는 빛이 나며 잠에서 깨어나곤 하지요.

숨 쉴 수 있는 한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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