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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저-타타오의 서재입니다.
제가 책보고 글 쓰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제 의식 속의 서재이기도 합니다.
서재書齋-書는 책이며 글입니다. 문자를 쓰는 것도 書이며 문자를 써둔 것도 書이죠.
재齋는 재계할 재인데요. 재계는 또 뭐죠? 재계 [齋戒]는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고 어두운 마음 자체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 목욕재계 [沐浴齋戒]라하면 목욕을 하여 심신을 정결히 하고 부정한 마음의 먼지도 씻어내는 일을 말합니다.
즉 내 의식의 정화를 포함하는 이중적 울림이 있지요. 그걸 줄이면 齋입니다.
그런데 왜 書에 그런 청정하고 거룩한 글자를 짝 지웠을까요?
서방, 책방, 서실 등의 표현도 있을 텐데요.
그만큼 서재는 의미가 곡진합니다. '책이 많이 꽂힌 방'을 훨씬 넘어서는 의미가 진동하고 있지요.
문자(서)로서 우리 의식을 씻어내는 곳입니다.
문득 안중근 의사의 서예 글귀가 떠오르네요.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는 말씀이죠.
책을 멀리 하면 존재에 새로운 지식 통로가 막혀서 입에선 가시가 돋치고 말에는 고리타분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고지식한 꼰대 냄새 말입니다.
그런데 書는 모두 문자로 이뤄져 있죠? 한글과 한자라는 문자 말이죠. 아, 알파벳도 있겠죠? 그 모든 나라의 언어도 한글로 발음이 됩니다. 한글 음파로 에너지 해석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한자도 영어도 일어도 한글소리로 표현됩니다.
이 타타오의 서재에서는 네 가지 이야기를 다룰 겁니다.
첫 꼭지가 이름이며 성명학입니다. 작명, 또는 네이밍이라고 표현해야 쉬울까요? 작명보다 한 차원 위의 표현이 성명학입니다.
두 번째 꼭지가 명리입니다. 명리는 사주명리와 성좌진법을 함께 이르는 말인데 제가 주로 할 이야기는 성좌진법입니다. 생경하죠? 검색해도 안 나오는 단어입니다. 자미두수라고도 표현됩니다만 놀랍도록 정밀하게 푼 운명학이라고 할 수 있겠죠.
셋째 꼭지는 인문학입니다. 인문학이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학문입니다.
넷째 꼭지는 명상입니다.
이 네 꼭지가 다른 것 같지만 실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들입니다.
모두 한마디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에 대한 환한 조망입니다.
사람의 발길이 드문 곳에
꽃길이 아름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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