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애드센스광고 구글애널리틱스등록 애드센스 블로그등록- [콘셉트1] 컨셉과 콘셉트는 다르다(당신의 ㅇㅇ은 무엇인가?) [네이버사이트소유권확인]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콘셉트1] 컨셉과 콘셉트는 다르다(당신의 ㅇㅇ은 무엇인가?)

블로그 성장 팁

by 타타오(tatao) 2020. 8. 11. 09:00

본문

여러 비즈니스를 망라해서 컨셉이라는 말처럼 빈번하게 쓰이는 단어는 드물다.

반면 이만큼 모르고 쓰는 경우도 드물다.

 

컨셉은 사실 다양한 뜻이 있다. 전체적인 생각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 아이디어, 기획 방향 등.

다만 그 중 어떤 해석이 컨셉을 잡는 이에게 분명한 이익을 줄까? 그것만이 중요하다. 백과사전이나 위키처럼 사전적 정의를 백날 붙여본들 그게 내 성장에 이익을 주지 못한다면 의미 없다.

바로 그래서 컨셉을 잡는 것이다. 어떤 유무형의 제품을 성장시키고자 한다면 의미를 무한정 확장할게 아니라 압축하고 또 압축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그것이 언어의 홍수에 표류되지 않는다.

그래서 콘셉트의 첫 조건은 압축이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압축을 하되 매우 명료하고 눈을 잡아끌게 압축해야 한다.

 

피카소의 작품 [개]다.

이렇게 심플하게 개를 볼 수 있는 게 대가의 풍모다.

이런 훌륭한 압축은 그 대가를 받는다.

이 작품은 900억에 팔렸다.

 

 

 

 

이렇게 정성껏 사실묘사를 했다고 900억을 주지는 않는다.

(ㅠㅠ내가 그린 것. 난 얼마 주면 그림을 팔까?^^;)

그럼 난 왜 이 그림을 그렸을까?

아직 나는 학생이기 때문이다. 피카소보다 많이 그리지 않았고 내 안에 숙성된 열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거 저거 더 시도해봐야 한다. 피카소도 이런 데생의 시절을 거쳐 자유분방에 이른 것이다. 자기 컨셉을 찾은 것이다.

지금 그림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모든 면에서 마찬가지.

 

 

가령 난 간장을 팔고 싶다. 어떤 쪽이 와 닿는가?

1-마트와 편의점에서도 파는 어엿한 간장

2-간장만 찍어먹어도 맛있는 간장

당연히 2번이다. 왜일까?

1번은 본질을 둘러싼 과정이며 장식이지 본질이 아니다.

2번은 본질이며 느낌이 생생하고 가치가 느껴진다.

그러므로 컨셉을 잘 잡았다고 할만하다.

이발소 체인점의 아이디어를 상상해보자.

1-서비스가 많은 이발소

2-서비스 없이 커트 만원

서비스가 많으면 무조건 좋아할까? 단가가 올라가고 시간은 오래 걸리는데?

 

사람들이 이발소나 미용실 가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무엇인가?

"얼마나 기다리면 돼요?"

"얼마나 걸려요?"

그래서 2번 컨셉이 대히트를 친 것이다. 심플하고 빠르며 사람들의 속을 알고 있다.

지금 이 두 가지 예를 통해 컨셉이 가져야 할 핵심이 드러나 있다.

1-압축하여 심플하게 하라.

2-본질이 드러나 있어야 한다.

3-고객의 속을 파악하라.

물론 더 있다. 하지만 우선 이 세 가지가 기본이다.

잠깐! 이 글의 제목을 기억하시는가?

컨셉과 콘셉트는 다르다...... 다르다?

보통 컨셉이라 말하는데 표준말은 콘셉트로 되어 있다. 물론 다르지 않다.

하지만 누군가는 다르다고? 뭐가 다르다는 거지? 하며 보고 있을 것이다.

이것도 차후에 올릴 콘셉트의 한 가지 중요 요소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