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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성장과 유튜브 성장은 궤가 다른 걸까? 난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오늘은 인플루언서 유튜버 한 사람을 밴치마킹 해본다.
내가 구독하고 있는 그림 유튜버 중에 이연님! (꺄아~~~~~~~~~~~~~~~~~~~!!!^^)
나이는 심히 젊고(밀레니얼 세대?) 매우 귀엽고 당차서 내 딸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녀는 아주 큰 것을 이미 이뤄내고 있으므로-난 배울 것을 배우려고 한다. 그래서 그녀의 영상을 보며 느낀 바를 정리해본다. 가즈아~!
그녀는 어려서부터 뭐든 잘 하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다. 누구나 그렇지 않냐고? 그 정도가 달랐다.
보통 사람은 인정은 받고 싶으나 그걸 얻기 위해 행동으로 이으려 하지 않는다. 행동을 조금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마중물을 붓고 지하수가 올라오기까지 펌프질을 해 대는 것-그것이 강렬하게 열망하는 소녀 이연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학교공부에서는 그런 효율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면 칭찬이 쉽게 반응되는 것을 보고 '아! 난 그림 쪽이네!'라는 노선을 잡게 된다.
음....... 이게 참 중요한 대목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가치가 어디 있는지를 잘 모른다. 알아도 두리뭉실 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찔러보다 인생을 보내고 나중에는 이제 늙었다는 핑계로 외면해 버린다. 자기 금쪽같은 가치를.
그들은 말한다. 자기 그것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그런 이는 자기 애의 장점은 더 찾기 어려울 것이다.
간단하다. 해보는거다.
남보다 그걸 하기 쉬우면 그게 그것일 수 있다.
게다가 그게 일 같지 않고 재미나면 그게 그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해놨더니 보는 사람마다 칭찬을 하면 그게 그것이라고 거의 확신해도 좋다.
이 세 가지 요소가 다 충족되지 않을 수도 있다. 처음에 남보다 잘 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피아노 교습소 엄마 손에 이끌려 간 첫날에는 기분도 울던 끝이고 해서 피아노가 쉽지도 않았을 수 있다. 학교 마치고 가야 하는 미술학원이 꼭 흥미로워서라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조금은 더 해봐야 한다.
해보니 흥미가 돋아나고 칭찬을 들으면 그건 더 해봐야 한다.
어른이 되어서는 가족은 칭찬을 잘해주는 그룹은 아닌데 가족으로부터 진심이 묻어나는 칭찬을 받았다?
그건 맹렬히 미친듯히 해볼 의미가 있다.
유튜버 이연은 1년 반 만에 [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빠른 성공자다. 그 노하우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한다.
"하루키가 말했듯이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내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했어요. 자신이 봤을 때 만족할 수 있을 정도면 꽤 성장할 수 있죠. 자존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저는 만족의 허들을 너무 높지 않게 하면서 그려갔어요.
그리고 또 하나-저는 그림그리며 이야길 하죠. 그림 이야기만? 아니요. 삶을 이야기하고 진리를 이야기하려 했죠. 그러자 그림 그리지 않는 사람들도 저를 찾아와 주기 시작했어요. 그림 그리는 거 보는데 뭔가 유익한 이야기도 해주는 사람이네?-오... 구독하지 뭐.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성공을 하는건 인간관계 인맥관리도 중요하다며 이렇게 독특한 관점을 표현하기도 했다.
"어느 세계나 인맥 인간관리는 소중하겠죠? 저는 좀 어려 보이고 만만해 보이는 타입이죠. 처음엔 그게 단점인 줄 알았어요. 날 만만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그런데 이젠 내 만만함이 훌륭한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잖아요? 저 만만한 사람이랍니다. 들어오세요.^^"
40만 유튜버면 전업 유튜버일까? 그녀는 아직 부업이라고 한다.
"주말에만 촬영하고 편집하죠. 약속도 안 잡습니다. 그 대신 평일에는 충실하게 본업을 합니다. 언젠가는 주중에도 그림을 그리고 편집을 더 잘해서 올리고 하는 것이 수익이 더 크겠죠? 그러기 위한 준비를 해두는 거죠. 다져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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