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四柱)와 이름-둘이 그런 사이였어?
오늘은 이런 질문의 꽃길 사이를 거닐어 보려 합니다. 사주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어떤 지식을 주고 어떤 변화를 줄까요? 음...아름다운 질문입니다. 아름다운 질문에는 벌 나비가 모여들죠. 이름은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우리 삶과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떤 변화를 줄까요? 아니, 변화를 준다? 그게 사실일까요? 무슨 메커니즘으로? 그거 다 심리적인 것 아닐까요? 저는 예전에 서당에 다녔습니다. 천자문 가르치는 서당이 아니라 성인 대상 서당이었지요. 거기에서 사주명리학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작명, 관상, 풍수, 육효, 황제내경, 본초학, 활법수기를 배웠지요. 대단한 서당이죠? 시간과 비용도 꽤 들었지만 그게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충분한 가치가 있었고 제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되어 주었으니까요...
타타오의 서재
2020. 11. 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