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애드센스광고 구글애널리틱스등록 애드센스 블로그등록- 사주(四柱)와 이름-둘이 그런 사이였어? [네이버사이트소유권확인]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주(四柱)와 이름-둘이 그런 사이였어?

타타오의 서재

by 타타오(tatao) 2020. 11. 5. 10:04

본문

오늘은 이런 질문의 꽃길 사이를 거닐어 보려 합니다.

사주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어떤 지식을 주고 어떤 변화를 줄까요?

음...아름다운 질문입니다. 아름다운 질문에는 벌 나비가 모여들죠.

이름은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우리 삶과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떤 변화를 줄까요?

아니, 변화를 준다? 그게 사실일까요? 무슨 메커니즘으로?

그거 다 심리적인 것 아닐까요?

 

 

저는 예전에 서당에 다녔습니다.

천자문 가르치는 서당이 아니라 성인 대상 서당이었지요.

 

거기에서 사주명리학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작명, 관상, 풍수, 육효, 황제내경, 본초학, 활법수기를 배웠지요. 대단한 서당이죠? 시간과 비용도 꽤 들었지만 그게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충분한 가치가 있었고 제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되어 주었으니까요. 그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건 사주명리였죠.

왜냐하면 그게 모든 동양학의 기본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주란  생년월일시를 근거로 네 개의 기둥을 세운 것입니다.

즉 생년, 생월, 생일, 생시 네 가지 정보의 기둥이 사주(四柱)입니다. 쉽죠?

그런데 그 기둥에 한 생명의 이치가 새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이치? 그게 명리(命理)입니다. 어느 정도 자세한 정보가 숨겨져 있을까요?

제가 공부하던 시절 한 사람의 사주를 가지고 8시간 동안 풀이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방대한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운명의 유전자 지도를 살피는 것과 유사한 일이죠.

그것을 아는 것은 우리 삶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자신의 타고난 성품을 알게 되고 욕망을 알게 됩니다. 무엇이 취약한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알 수 있죠. 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죠?

적을 아는 것 이전에 나를 아는 것이 진실로 중요합니다. 나를 이루는 성품을 알아야 꿈의 방향과 도전의 사이즈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진할 때와 물러설 때가 나오죠.

불가능은 없다? 때를 알고 나선다면 불가능이 없다-가 맞습니다.

내가 약한데 바위에 머릴 부딪치면 바로 알게 될 것입니다.

! 때를 모르면 하는 일마다 불가능 투성이로구나!

우리는 사주를 통해 운의 흐름과 크기와 때-- 천시(天時)를 파악합니다.

그런데 그게 최선일까요?

가령 사주에 내 재물 그릇의 사이즈가 간장종지라면? 겨우 생존할 만큼의 그 재물에 만족하며 수그리고 살아야 되는 걸까요? 일생 동안 활짝 피는 대운이 오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게 제 가족이라면 어떻겠어요? 또 나 자신이라면 어떨까요?  여기서 이름은 놀라운 제안이 됩니다.

이름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만천하에 드러낸 깃발과 같습니다.

새로운 깃발이 펄럭이게 되면

내 모든 에너지 배열은 새롭게 재편되기 시작합니다.

사주는 수동적으로 부여받은 것이지만 이름은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역경과 시련에 지친 한 존재가 극적인 인생의 재출발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게임이 다시 시작되는 것입니다. 내게 최적화된 룰로 시작한다는 것이 이전과 다르지요.

내 사주, 내 운명의 유전자 지도에 최적화된 이름을 갖는 것이 핵심입니다.

금전의 최적화, 건강의 최적화, 가족의 최적화-이 세 가지가 사실 행복을 이루는 기둥들입니다.

사람들의 이름을 풀어보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건강입니다. 뒷목이 유난히 무거운 것, 허리 디스크, 고혈압-이런 요소들은 이미 유전자 지도에 새겨져 있습니다.

사주와 기존 이름이라는 장부에 그 내용이 이미 드러나 있다면- 그리고 고칠 수 있다면 고쳐야 하지 않겠어요?

그걸 고치는 것은 우리 주인공들의 천부의 권리입니다. 아무도 막을 수 없고 막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도 피해 주는 일이 아니며 나아가 내게도 주변에도 세상에도 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정보를 다시 기록하는 것이 최적화 이름(Optimized name)--줄여서 새 이름입니다.

이제 결론이 다가왔습니다.

사주는 내 인생의 비밀장부입니다. 이미 나있는 길이며 파여있는 수로입니다. 비가 오면 그 수로를 타고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름은 새로운 깃발이며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좁고 답답한 길 말고 본인이 진정 원하는 길 말입니다. 확 트인 조망- 길가에는 갖가지 향기로운 과일이 열리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그런 길 말입니다. 곁에는 사랑스러운 사람이 함께 하고 다가오는 이가 모두 귀인인 그런 길이 있습니다.

그걸 선택하는 것-그게 가능합니다. (Reality transurfing)-운명을 갈아탄다는 것이 바로 이 것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