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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떨까?

타타오의 서재

by 타타오(tatao) 2021. 4. 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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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대로 돌아가려면 얼마나 긴 세월을 뒤돌아 가야할까?

아니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 일일지도 모른다.

내 주변 모든 것을 뒤로 돌리려면 억지스러운 일이겠지만 내 안쪽만 바꾸는 일이라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새대 가장 놀라운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보이는 저자 조 디스펜자의 조언이다.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라는 좀 촌스러워 보이는 책의 저자인데 내가 이 책을 샀다는 것이 중요하다.ㅎ

 

그래! 나도 초자연적이 되어볼테닷!

어쨌든 제목에 훅이 있으니 산 거다. 그리고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이 겁나 많았다.

 

나는 책 리뷰같은거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기엔 너무 바쁘다고 ^^;;;)

그냥 그 책중의 한토막이 훅-내 심장으로 날아드는 바람에 그걸 되새겨 볼 참이다.

아마...이 이야긴 당신의 심장도 건드릴 가능성이 있다. 너무 놀라진 마시길.

현실은 무엇이 만드는가?

내가 떠올리는 생각과 거기 실린 감정이 만든다.

우린 주로 과거를 떠올리고 거기 침전된 조심해야 할 것, 유의 해야 할 것, 꼭 챙겨야 할 것, 안하면 큰 일 날것 등을 수시로 떠올리고 챙긴다. 그게 뭘까?

생존이다.

우린 생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내 아이가 이런 걱정을 하고 있다면 어떨까?

"아빠! 우리 먹을게 떨어지면 어떡해요?"

"어느 날 엄마 아빠가 다 없어지면 우린 어떡하죠?"

참 짜증날 것 같다.ㅎ 신도 그렇겠지?

 

우리가 바라는 것을 의식 속에 채워야 한다. 바라지 않는 것 말고.

맨날 생존을 생각하고 있으니 삶은 언제나 빠듯할 수 밖에.

우린 언제나 인생이라는 식당에 와서 '생존문제'라는 식상한 요리를 주문해온거다.

이제 지겨울 때도 됐다.

그래서 바라는 것을 채워보기로 했다. 뭘 바랄까?

신체나이가 20이 된다면 어떨까?

그거 좋으네! 결정했다! [신체 나이 20]

이건 아주 구체적이다. 검사해보면 신체나이는 확인할 수 있으니까 추상적인 꿈이 아니다. 조 디스펜자는 이걸 실현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그대로 따라 해볼 참이다. 이걸 보시는 분도 따라 해 보시든지.

 

신체나이 20대에 대한 구체적 표현을 네 가지 정도 준비한다.

1-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 모두 완전 정상

2-피부 탱글탱글 물광 촉촉(이건 학술적인 표현을 모르겠네 ^^;)

3-머리가 팽팽 잘 돌아가고 생각이 퍼뜩퍼뜩 난다.(거 참 표현력 쩐다...)

4-면역력 짱 몸짱!

걍 이 정도 몸매면 만족! 더는 안 바래.

음...이만 하면 됐나? 좋다. 머리가 할 일은 여기까지. 

이제 가슴이 할 일이 있다.

그런 이상적인 몸을 가진 나는 느낌이 어떨까? 이게 중요하다. 이게 더 중요하다는 거다.

이걸 빼면 가솔린 떨어진 차와 같아서 그 꿈이 달려가질 않는다나?

1-아, 말 해 뭐해? 내 몸을 거울에 자꾸 비쳐보고 싶고 옷을 자꾸 훌렁훌렁 벗게 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여왕마냥 바라보는 내가 너무 황홀하다.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몸이 가장 아름답니? 자존감 뿜뿜!

2-가족들이 놀라고 기뻐하겠지? 소문 듣고 사람들이 자꾸 찾아와서 우리 집을 기웃거려. 아우 쑥스럽게스리.^^; 행복감 솔솔~!

3-내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된 느낌! 뭘 해도 못할게 없다는 자신감 왕창! 난 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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