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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이 뱃속에 있다는 걸 안다면 어떡하실래요? 구충제를 먹겠죠.
그런데 용이 살고 있다면 어떡할까요?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제 뱃속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세포 속에 신경줄기 속에 용이 살고 있다는 것을.
용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제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찬성도 반대도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면 용은 우리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동물일까요?
우리 상상 속에 있는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현실화되곤 했습니다.
아, 잠깐!
용 이야기하는데 사탄이니 옛뱀이니 드래건이니 떠올리지 말아 주세요.순수한 사유의 길에 미리부터 이런저런 낡은 이정표를 세우진 말아주세요.
용을 알려고 한다면 역시 용이라는 문자부터 파악해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용(龍)은 그 형상을 표현한 상형문자입니다.
용의 벌린 입과 치아가 강렬한 느낌이죠? 그리고 뱀처럼 구부러진 몸통입니다.
자! 용에 대한 힌트를 몇 개 드릴게요.
사슴 같은 뿔, 그리고 토끼의 눈, 귀는 소, 몸통은 뱀,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와 같죠. 그리고 포유류처럼 네 개의 발이 있다고 합니다. 상서로운 신물로 치며 인간보다 진화된 종족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임금의 얼굴을 용안이라 하고 신비로운 권능의 존재가 바다를 다스리니 용왕이라고 합니다. 심청이가 용왕을 한 번 만나면 운명이 변할 정도죠?
이쯤 되면 스무고개를 하더라도 용의 실체가 무엇인지 드러날만합니다.
좋고 유용하고 강하고 편리하고 우월한 특징을 다 갖췄다고 보면 되겠죠?
용 통구이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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