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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원(淵源)-
아득한 옛날에 한글과 맥이 이어진다는 싯담문자가 있었고 그 무렵부터 단순한 문자관(文字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 등의 문자형상을 걸어두고 보며 명상에 드는 시각적 방법으로 소리나 동작과는 관계가 없었지요.
고대로부터 옴 만트라 명상이 있었고 천주교 계통에서 있었던 챈팅-그레고리오 성가 등도 맥을 같이 하나 그것은 발성과 들음을 통한 것이었고 시각이나 동작과는 무관했습니다.
근대에도 몇 가지 발성을 통해 장부를 순화하는 공법이 있었고 현대에는 소리공, 소리명상, 사운드 명상 등이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이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이어져 왔으리라 봅니다.
어떤 방식이 가장 쉽고 재미있고 효율적인가? 그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필자는 미술을 전공했고 서예를 30여년 해왔으며 이런 저런 명상을 접해왔으며 특히 한글소리명상을 상당기간 연구해왔습니다. 예전의 수련이나 이론 등을 보면 현대인이 보기에는 너무나 어렵죠. 그리고 지금의 표현이 아니어서 와 닿지가 않거나 특정 종교적 특수집단적 향내가 너무 진동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시대여서 필요한 정보는 거의 다 공개되어 있고 SNS시대이며 발 없는 문자가 천리 만리 가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보면 명상이 가야 할 길도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의 뇌를 쉴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힐링)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즉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할 수 있어야합니다.(쉬움)
우주운행원리인 음양오행을 기반한 장부경락학과도 부합해야 하고 현대적 인체-생리학 해부학, 심리학, 현대과학하고도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원리)
재미있고 효과적이려면 여섯 가지 감각을 고루 활용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어야 합니다.(전뇌, 전감각적)
집중과 이완, 몰입과 성취와 행복감 등 명상의 잇점이 명백하게 얻어져야 합니다.(효과)
인문학, 철학, 예술 등 문화적 핵심영양소의 균형을 이룸으로써 밝고 지혜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감에 기여해야 합니다.(조화)
그런 기준으로 문자명상은 이 세상에 돛을 올렸고 깃발을 나부끼려 합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를 통해 안식을 얻고 환희를 얻고 성취를 누리게 될 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네요. 이 시대의 지혜인들이 선구자로써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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