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애드센스광고 구글애널리틱스등록 애드센스 블로그등록- 지금 당신을 봅니다. [네이버사이트소유권확인]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금 당신을 봅니다.

문자인문학(문자의 뿌리, 어원)

by 타타오(tatao) 2020. 5. 26. 09:42

본문

레드 초콜릿님은 제 티친이죠.

https://redchocolates.tistory.com/entry/%EC%97%AC%EC%88%98-SNS-%ED%95%AB%ED%94%8C%EB%A0%88%EC%9D%B4%EC%8A%A4-%EC%B9%B4%ED%8E%98%EC%9E%91%EA%B8%88

오늘 그 블로그에 갔다가 이 사진을 만났습니다.

 

 

 

카페 작금이라는 아름다운 곳-이 커피잔에 써진 글씨를 써보고 싶어 진 거죠.

사실 레초님이 슬슬 부추기기도 했음.ㅎㅎㅎ

하여 썼습니다.

 

 

 

최고의 작품은

지금의 당신

당신의 지금

캘리그라피(예서+판본체)

지금이라는 단어 아세요? ㅎㅎ 그냥 넘어갈 줄 알았죠?

제가 그냥은 못 넘어갑니다. 쪼끔만 깨물고 갈게요.

이를지(至)에 이제 금(今)입니다. 지금은 이제에 이르러-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역사이래 유일한 실존의 시간이지요.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니 있는 건 오로지 지금입니다. 언제나 늘 지금이지요.

당신은 누구인가요?

당신은 두 가지 종류의 당신이 있습니다.

하나는 當身-육체로서의 당신입니다. 당신의 키, 체중, 매무새, 그리고 얼굴, 콧날, 눈빛....

또 하나는 當神이지요. 드러나지 않은 그것!

우리나라에서는 당신이라는 말이 그 둘을 다 품고 있습니다.

난 지금 당신을 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을.

몸은 아직 만난 바 없으니 이렇게 當神을 볼 수밖에요.

나마스테!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