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명상의 연원
연원(淵源)- 아득한 옛날에 한글과 맥이 이어진다는 싯담문자가 있었고 그 무렵부터 단순한 문자관(文字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 등의 문자형상을 걸어두고 보며 명상에 드는 시각적 방법으로 소리나 동작과는 관계가 없었지요. 고대로부터 옴 만트라 명상이 있었고 천주교 계통에서 있었던 챈팅-그레고리오 성가 등도 맥을 같이 하나 그것은 발성과 들음을 통한 것이었고 시각이나 동작과는 무관했습니다. 근대에도 몇 가지 발성을 통해 장부를 순화하는 공법이 있었고 현대에는 소리공, 소리명상, 사운드 명상 등이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이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이어져 왔으리라 봅니다. 어떤 방식이 가장 쉽고 재미있고 효율적인가? 그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필자는 미술을 전공했고..
문자명상 한글명상
2020. 3. 5.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