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루돌프인가 산타인가?
어느 쪽이 맞는 말일까? 나는 정신을 가진 육체다. 나는 육체를 가진 영이다. 이것은 비슷하게 보일지 몰라도 천양지차의 다른 길로 발전하게 되는 뿌리 생각이다. 나는 운전자를 가진 차인가? 아니면 나는 차를 소유한 운전자인가? 저 하늘은 고요하여 아무런 참견도 하지 않는다. 내가 나를 차라고 우기고 그 차로서 자신을 살며 매일 차를 닦고 운전자를 하나의 부속으로 알아도 그게 틀리다고 지적하지 않는다. 스스로 어느 날 알게 되리니.
타타오의 서재
2021. 4. 17.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