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성자대회-그 결말
아주아주 옛날에 어느 나라에서 성자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성자들을 모은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어요. 다들 전화도 잘 안 받고 은둔하고들 있어서 말이죠. 어디 갈 때도 어딜 간다고 말들도 안 하고... 그들은 어렵사리 모인 그 모임에서 뭔가 의미 있는 결과를 맺으려 했죠. 아주 쉽게 진리를 요약해 보자. 사람들이 알아먹기 쉽도록! 바로 세상 사람들에게 속 터지는 세상을 잘 살아갈 속 시원한 진리를 전해주자는 것이었습니다. 오옷! 저도 진리 좋아하는데! 여러분도 궁금하죠? 시간여행으로 지금 그 자리에 간 우리 특파원 향단이를 접속해 보겠습니다. 타타오: 향단아! 지금 진행 중이니? 진리 나왔니? 향단이: 지직...직.....지지지지짖..... 타타오: 너 또 또 입으로 직직 소리 낼래? 내숭 떨지 말..
타타오의 서재
2021. 5. 1.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