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인문학] 토사구팽 (兎死狗烹) 벗어나는 비결
토사구팽 (兎死狗烹) 兎 : 토끼 토 死 : 죽을 사 狗 : 개 구 烹 : 삶을 팽 *삼성그룹 채용 직무적성검사(GSAT)에 출제된 사자성어 직역: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가 필요 없어져 삶게 된다. 의역: 필요할 때는 써먹고 필요를 다 하면 가차 없이 버리는 상황 춘추전국시대-월왕 구천은 오나라와의 기나긴 힘겨루기 끝에 뛰어난 신하들의 도움을 받아 승리하여 춘추오패(春秋五覇)라는 명예를 얻게 되었다. 두 공신은 범려와 문종이었으며 월왕은 범려에게는 상장군에 임명하고 문종은 승상으로 임명하여 보상을 했다. 하지만 지혜로운 범려는 월왕이 의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었기에 월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사실상 은퇴를 하면서 문종에게도 이렇게 서신을 보낸다.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활집에 감춰지고 토끼 사냥이 ..
문자인문학(문자의 뿌리, 어원)
2020. 6. 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