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별건 아닌데 꿈을 이룬 것 같은 타타오의 일상
내겐 소중한 귀인 친구들이 많은데 그중 한 분이 도사님이다. 도사께서 필리핀에서 보내주신 오크라와 필리핀 오이씨를 심었다. 그랬더니.... 이렇게 자라주었다. 타타오: 오이야 필리핀 오이야! 널 우리 몸속에 초대하고 싶은데 괜찮겠니? 필리피 오이: 그럼요! 당신을 처음 만난 이후 지금껏 당신을 기다렸답니다. 타타오: 날 언제 만났는데? 전생에? 필리핀 오이: 아뇨. 당신이 날 처음 심으려 할 때-손바닥에 내 씨앗을 감 싸들고 입김을 불어넣어주셨죠? 그때 당신은 이미 내 안에 스며들었답니다. 타타오: 그래! 넌 이제 곧 우리의 몸이 될 거란다. 우린 좋은 사이 맞지? 필리핀 오이: 그럼요! 제 안에는 이미 당신과 가족의 유전자 정보가 모두 세팅됐는걸요! 그래서 당신 가족에게 최적화된 형질로 자라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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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