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인문학] 자전거 소녀의 신화-이게 뉴스다.
문자인문학이지만 뉴스입니다.ㅎ 세상사와 문자 고사성어는 따로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인도의 15세 소녀 조티 쿠마리-그녀는 기적을 이뤘습니다. 코로나 봉쇄 속에 다리를 다친 아버지를 자전거에 태우고 1200km 떨어진 고향으로 일주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아버지 모한은 코로나사태로 인해 이미 실직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다리는 다쳐서 걸을 수 없는 상태였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집주인은 집세를 못 내니 나가라고 그 부녀를 밀어낸 상태였죠. 음식도 떨어졌고 가진 것이라곤 전 재산 2000루피(3만 원가량)!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성어가 딱 이런 경우입니다. 눈 위에 서리가 내린 격, 눈도 추운데 서리까지...^^;;;) 이런 상황이 자신에게 천둥벼락처럼 떨어졌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뉴스에서는 결과..
문자인문학(문자의 뿌리, 어원)
2020. 5. 25.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