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생태가수 한치영
지리산 생태가수 한치영 님을 소개합니다. 제 아버지의 첫 아들입니다. 아! 그러니까 제 큰형이지요.ㅎ 봄이 왔으니 꽃구경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꽃 중의 꽃은 뭐다? 역시 인꽃이 최고죠. 그래서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깜짝 놀랄만한 사진을 보았습니다. 제 형 한치영의 사진이지요. 이렇게 멋진 줄 몰랐습니다. 독자적 느낌이 생생하지요? 하나도 가리지 않는 그저 있는 그대로의 영혼-그 투명성의 빛에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형은 가수입니다.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아서 가수의 길이 시작되었고요. 그게 이선희 님의 j에게-보다 한 해 전이었습니다. 시디를 여섯장 이상 냈죠? 연애니 사랑노래는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자연이고 생명이며 자기 삶 그대로를 녹이고 풀어서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지리산에 산지 20년쯤..
타타오의 이야기
2021. 4. 16.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