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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이름풀이] 히틀러가 가지 않은 길

타타오의 서재

by 타타오(tatao) 2020. 12.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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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외로 독일인이 아닌 오스트리아 출신 아돌프 히틀러-오래전부터 이 사람은 한번 그 속내를 들여다봐야겠다는 욕망이 있었습니다.

오늘-그 날입니다.

 

이 얼굴을 보세요. 이것은 매우 단호한 표정입니다.

스스로 그렇게 컨셉을 만들고 있지요.

우리는 우월하다....! 그리고 우월한 민족이 세계를 다스려야 한다. 그 사이에 낀 바이러스잡종 같은 인류는 기탄없이  말살하자!

그래서 그는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아, 참 비극적 컨셉이군요. 웃을 수 없다니...ㅠㅠ

 

1889년 독일과 오스트리아 접경 인江변에서 네번째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이 귀여운 눈동자가 히틀러입니다. 이 순결한 천사가 나중에 수많은 학살의 원인자가 되었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저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머리는 좋으나 소시적에 공부는 잘하지 못했죠. 이름을 보면 그럴 이유가 보입니다.

초점이 분할되어 있어서 오만것에 호기심을 느끼거든요. 자칫하면 산만하다는 말 듣기 딱 좋은 유형입니다. 정신 분열적 성향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돌프의 유일한 웃는 사진입니다.

 

본인의 소시적 꿈은 예술가였을 겁니다. 그는 이름을 보면 지적이고 정신적이며 기존의 것에 아름다움과 가치를 부여하는데 천재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볼까요?

상당히 좋은 작품입니다.

히틀러가 사랑한 스타일의 그림
히틀러! 당신 그림 그렸어야 해.

사진에서는 담을 수 없는 웅장하면서 아련한 혼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촉촉한 감수성이 있죠.

그 면은 고독한 예술가 화가 등의 측면인데 아돌프는 독특한 게 분산과 집중이 한 운명의 지도 속에 평행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활동량도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트럼프가 그랬듯이. 이런 사람이 정권을 잡으면 대업을 해내곤 합니다.

대업 또는 대 사고일 수도 있지만요.

아버지의 반대로 화가의 길이 무산되긴 했으나 만약 그가 학살의 지휘봉 대신 붓을 잡았다면?

그는 피카소 같은 대화가가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엄청난 활동으로 막대한 예술품을 양산했을 겁니다.

하지만 자기가 원치 않는 길-실업계 학교를 가게 된 그는 비뚤어지기 시작합니다. 

술을 마시고 길바닥에 누워 자기도 했죠.

나중에는 부모가 없는 상태에서 어렵게 삽니다. 초년 돈그릇이 없는 삶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운명의 선이 루오의 그림처럼 아주 선명합니다.

신들이 좋아할 만한 운명이죠. 그런 존재는 세상의 큰 발전을 위한 재목으로 사람을 쓰기도 합니다.

세계 대통합이라던가...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든다던가...

그런데 그 주인공이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영향받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아리아 인종주의 등을 강론하는 살감들에 심취하게 되고 그게 나중에 인종차별의 뿌리가 됩니다.

환경은 그 사람을 맑게도 만들고 탁하게도 만듭니다.

淸과 濁-이것이 사람을 하늘 높이 오르게도 하고 추락시키기도 하죠.

그는 왕성한 활동력과 치밀한 기획으로 권력을 잡게 되고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세상을 놀라게 합니다.

그는 간이 약한 사람입니다. 간이 약하면 겁이 은근히 많습니다. 간이 콩알만 하다고 하죠?

그의 수기운-즉 전립선 쪽도 문제입니다. 그의 성불구자 설은 그런 그의 건강을 표현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는 칫과질환에 시달렸습니다. 치아는 어느 장부와 연관될까요? 네, 신장 방광입니다. 그의 이름에서 그 장부가 극을 하느라 고생하고 있지요.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유대인 여자 이삭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이삭은 그가 자길 사랑한다는 것을 몰랐지요. 만일 알았다면? 그 사랑이 이뤄졌다면...히틀러가 유대인을 학살했을까요?ㅠㅠ

제가 보기에 그는 성불구자라기보다는 사랑의 불구자입니다. 자기 조카에게 이상한 행위를 요구하여 그녀를 자살에 이르게도 합니다.

심혈관도 문제가 있고 허리도 무거웠을 것입니다. 불면증도 그를 평생 괴롭힌 증상입니다. 불면증은 어느 장부의 결함으로 오는 것일까요? 심장의 화기가 머리로 올라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뇌에 머물러 있으면 잠을 이루기 힘듭니다. 심장의 기운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와야 멜라토닌이 분비되며 잠이 오거든요.

그리고 신장 방광기운이 왕성해야 뇌를 식혀줘서 잠이 들게 합니다. 그런데 히틀러는 심장기운과 신방광기운이 안좋았어요. 그러니 삶이 고통스러웠을겁니다.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고요.

코카인 중독

결국 그는 불면과 우울을 이기기 위해 코카인에 빠집니다. 억지로라도 잠을 자야 했고 잠시라도 평안을 얻어야 했으니까요. 그는 애인이었던 에바 브라운 사이에 애를 만들고 싶어했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는 분명 수기운의 장애로 무정자증이거나 정력이 매우 약한 사람이었을 수 있습니다.

히틀러와 애인 에바 브라운

겉과 속이 일치하는 사람이어서 융통성은 부족한 편입니다. 외길로 삶의 레이스를 주파해버리는 타입이니까요.

제2차 세계대전-아! 좋은 시절이었다면 그는 트럼프 같은 정치인이 되었을 겁니다. 

결국 그는 수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 반탄력(업보)은 자기를 향해 수천발의 독화살이 되어 날아오게 마련입니다.

그것을 안 그는 독 캡슐을 먹고 머리에 방아쇠를 당겨 스스로 삶을 끝내버립니다.

그의 이름에 말년의 극은 자기 심장을 향해 날아드는 차가운 총알 같은 것이었죠.

그의 과거로 날아가 소년 시절의 그를 만나고 싶군요.

그리고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아돌프! 넌 위대한 화가가 될 수 있어. 아니면 무서운 독재자가 될 수도 있고. 하나를 고른다면 어느 쪽을 선택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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