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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짓는 노하우(이름 짓기와 같다? 다르다?)

블로그 성장 팁

by 타타오(tatao) 2020. 6. 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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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 개명은 제 직업 중의 일부입니다. 이름과 호, 닉네임, 그리고 신생아, 개명 등 꽤 많이 경험하면서 느낀 바가 있습니다. 이름의 세계는 참으로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 스킬도 놀라울 정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름과 호, 닉네임 등은 모두 존재를 표현하는 UI,UX 디자인이며 회로판입니다.

향단이: 타타오님 여기서는 블로그 마을이니 닉네임 얘기만 하죠?

타타오: 아 맞네. 해결된 봄 님이 닉네임 하나 지어달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지금 이 포스팅 시작한 거야.^^

물고기 한 마리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게 나을 듯해서.

 

 

향단이: 잠깐! 타타오님하고 마시 언니는 이름 좋다고들 떠들썩하던데... 제 이름은 뭔 뜻 이유?

타타오: 香丹-향기 향, 붉을 단... 즉 붉은 향기란다.

향단이: 아 향기면 꽃향기든지 구수한 향기든지 아니면 남정네 홀리는 페로몬 향기라고 하지 뜬금없이 붉은 향기는 또 뭐람? 피 냄샌가.. 혹시?

타타오: 丹단이라 함은 레드 칼라를 뜻하는 것만이 아니란다. 피 끓듯 정성스러움을 말하지. 향단이는 정성의 향기라는 뜻이다. 얼마나 아름다우니?

향단이: 히힛! 그런 거였어요? 아유 좋아라 좋아! 기분이 확 달라지네! 이거 타타오님 친구들 닉도 좀 풀이해주면 어때요? 

타타오: 그건 각자의 포부대로 지었을 것이니 내가 풀이한다는 건 오지랖이다. 차라리 여기서는 새로 닉을 지을 분들을 위해 그 포인트를 몇 가지 말씀드리는 게 낫지. 닉이나 이름은 그 자체가 불려지면서 점점 생명성을 띠게 된다. 그러므로...

1-닉은 내 사상이 스며야 한다. 내 이르고자 하는 비전이 어려있으면 좋지.

향단이: 아하! 그럼 '로또대박', '월드미녀' 천억부자' '만수르찜쪄'-이런거요?

타타오: 그런 닉은 너무 티가 나서 별로란다. 사람이고 귀신이고 너무 노골적인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 그래서 겉으론 웃지만 속으로 비웃지. 

향단이: 그래서 마시나 향단이처럼 뜻을 은은하게 품는 것이군요?

타타오: 맞아. 그리고 이르고자 하는 반대를 이름에 넣는 이도 은근히 많은데 당연히 안 좋단다.

향단이: 구데기...관심종자...광년이...쓸쓸남...똥멍청...가난한 예술가...못난이인형...이런거요? 동정심은 좀 유발할 수 있지 않을까요?

타타오: 동정은 한두 번이지. 자꾸 그런 이름이 거론되면 그런 레벨의 ㅡ에너지가 흐르기 시작하고 복제되기 시작하거든. 가령 방랑자는 방랑자의 에너지를 회전시키기 시작한단다. 나중에 보면 어느덧 뿌리내리지 못하고 떠도는 사람이 되어 화목한 집 창문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 보게 되지.

2-블로그 이름에 닉을 포함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타타오 아트방 처럼.

향단이: 그건 왜요?

 

타타오: 왜냐하면 처음 방문자가 댓글을 달며 상대 닉을 거론하려는데 그 닉을 살피려면 다시 쭈욱 올라가서 살펴야 하거든? 우선 보이는 게 블로그 이름이면 그걸 부르게 되곤 하지. 거기서부터 퍼스날 브랜딩의 혼선이 오기 시작하는 거야.

그리고 이 닉이 인스타나 유튜브에서도 단일화되어 계속 쓰이는 게 당연히 유리하겠지? 그러므로 단일화된 대표 닉을 잘 만들어두는 건 디지털 노마드의 백년대계라고 할 수 있어.

향단이: 저도 그거 자주 느꼈어요.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 아! 닉네임의 길이는 어때요?

3-닉의 길이는 두자에서 네 자가 가장 유력하다. 한자는 너무 짧고 두자 세자가 최고인데 네 자까지는 괜찮다. 다섯 글자 이상은 남이 불러줄 때 길거든. 길면 줄여서 부르게 되곤 하는데 애초에 딱 맞는 길이면 더할 나위 없지. 이건 상품 브랜딩에서도 중요한 부분이거든. 언제나 내 팬들이 날 부를 때를 상상하며 지어야 해.

향단이: 하지만 짧고 심플한 닉은 이미 다른 이들이 선점한 경우가 많던데...

타타오: 그 경우 너무 맘에 드는 닉이라면 [스무디 33] 정도로 숫자를 간단히 붙여도 가하지. 스무디1659wh*@ 이런 복잡한 방식 말고.ㅎ

향단이: 아참! 현재 자기가 올리려는 주제와 연관된 닉은 어때요? 가령 [코스타리카 가이드 아줌마] [요코하마 유학생 하니]라던가...

4-닉네임은 가능하면 짧은 기간의 안목보단 긴 세월을 고려하여 짓는 게 낫다.

타타오: 10년 뒤에도 그 닉을 쓸지... 이런 걸 깊이 생각하고 짓는 게 현명하지. 2년 뒤에 쌓인 브랜드를 포기하고 새로 만든다? 글쎄. 그럼 맨날 새 우물 파다 끝날지도.

 

 

향단이: 맞아요. 아저씨도 그랬잖아?ㅋㅋㅋ 이번에는 끝까지 타타오를 가져가 봐요. 10년, 아니 20년 계속 키워봐요. 어떻게 될까요? 더구나 유튜브와 함께-엄청날걸요?

타타오: 그렇겠지? 그건 여기 계신 분들 모두 마찬가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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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2654 1244 타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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