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과 김상용-한시와 한글시의 절묘한 교감
제 유튜브 채널(타타오 캘리아트) www.youtube.com/channel/UCdztarmSjAtcuu0fYbPhisQ 에서는 서예 한시 손글씨 등의 컨텐츠를 올리고 있는데요. 묘하게도 아날로그 갬성의 극치인 한시가 꽤 인기가 있습니다. 구독귀인님 중 한 분이 요청하신 한시가 있습니다. 이백의 산중문답이지요. 이백의 월하독작을 몇차례 컨텐츠로 올린 적이 있었기에 이제 다른 시인을 찾아나서려 했는데 이 시는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을만큼 매력적인 시라서…다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백의 대표시이면서 길지 않아서 여러분께 한시 취미를 드리기에도 적절해 보입니다. 그리고 내용도 아주 고매하기 짝이 없습니다. 山中問答(산중문답) 李白(이백, 701~762) 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 왜 산에 사..
문자인문학(문자의 뿌리, 어원)
2021. 4. 27.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