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의 안내기-머릿속 [성전]에 이르려면
난 거울을 보며 마시의 말을 돌이켜보았다. '내 머릿골 속에 신이 내려와 있다고? 세상 그 많은 자리 중에서 우리의 뇌 속?' munjado.tistory.com/224 *신神이 하늘天을 내다-마시와의 문답(삼일신고 풀이) 마시가 내게 이야기한 '하늘'이 며칠간 내 머릴 떠나지 않았다. 오늘도 역시 내 뇌가 열 받아 게이지가 터지기 직전에 다행히 그녀가 나타났다. 마시: 아저씨, 안면근육의 고뇌흔적을 보아하니 munjado.tistory.com 그래, 마시가 실없는 말을 일삼는 처자는 아니니 그렇다치자. 묘하게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머릿골을 느끼자 머릿골 속에 산들바람이 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잔잔한 바람소린지 물결소린지 들리는 것 같기도 했다. 신이 휘파람이라도 부나? 그 흐름이 하도 편안하고 ..
문자명상 한글명상
2020. 9. 2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