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낙관(落款)쓰는 법-완전하게 정리
서예를 한지 몇년이 지난 분들도 낙관 쓰기를 두려워 하는 경우가 많다. 낙관불허라는 말 때문인가? ㅎㅎ 그건 아닌데..낙관은 대체 뭘까? 낙관(落款)이라는 말은 사실 낙성관지(落成款識)의 준말이다. 낙성이라 함은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 낙성이라 하듯이 뭔가 완성되었다는 뜻이다. 서예작품이 끝났을 때-이것이 누구의 작품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인장을 주로 뜻하는데 도장, 인장이라는 말보다 낙관, 낙관인이라고들 한다. 인주도 일반 도장의 인주가 아니라 서예낙관용 인주가 따로 있으며 그 재질도 매우 까다롭게 구분된다. 덩어리 없이 고루 분쇄되어 있어야 하며 조금이라도 떡이 지거나 하면 낙관인이 제대로 찍히지않아서 김이 새 버리곤 한다. 실재로 낙관 잘못 찍어서 낭패를 보는 경우는 참으로 많다. 한글작품에는 주로 한..
붓글씨, 붓그림
2020. 3. 1.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