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성공드라마는 이것이 다르다.
저는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도깨비’나 ‘미스터선샤인’ 정도 수준 아니면 TV앞에 앉아있고 싶지 않죠. 우리 가족들은 식사를 하면서 TV보는 것을 즐기는 바람에 저도 할 수 없이 강제 시청하게 된 드라마가 몇 편 있지만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얻어걸린 부부의 세계-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해머로 머리가 아닌 제 가슴을 한방내리치더군요. 그렇다고 감동적이거나 교훈적인 내용도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이를 악물게 하거나 누군가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게 만드는 혐오감 자극 요소가 있었죠. 아...사진을 올리면 안되죠? 어쩌나? 그럼 그림으로 올리죠 뭐.(옛날에 그려둔...^^) 왜 이 드라마는 시청자의 혼을 국수가락 뽑듯 쭈욱쭉 뽑아내고 있을까요? 김희애의 뛰어난 연기력 ..
타타오의 이야기
2020. 4. 6.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