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과 한잔 하기 좋은 날-(월하독작을 듣다.)
오늘은 주말인 데다가 거국적으로 집 밖에 나다니지 말라는 시즌이기도 하여 뭘 하면 이 시간이 함초롬히 빛나 올까.... 생각타가.... 그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부르면 올 겁니다. 그는 외로운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코로나 따위 두려워할 위인도 아닙니다. 중국 당(唐)나라의 시인(詩人)(701∼762)이었습니다. 흔히 이태백이라고 부르죠? 자는 태백(太白)입니다. 호는 청련 거사(靑蓮居士)였고요. 푸른 연잎을 좋아했던 걸까요? 주선옹(酒仙翁)-술 좋아하는 할배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어째 그리 잘 아냐고요? 제가 친구입니다.(구글이랑) 아니 뭐 오늘 친구 되죠 뭐. 젊어서는 온 나라를 쏘다녔죠. 시인들은 보아하니 한 곳에 정착을 잘 못합니다. 두보도 그랬지요. 뒤에 출세길로 나서보려 했으나 안녹산(安祿山)..
붓글씨, 붓그림
2020. 3. 28.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