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의 극점-무극(無極) 알지 말고 느끼기
동양철학은 무극(無極)에서 시작합니다. 아주 매력적이죠? 모든 것의 뿌리는 사뭇 아름답다 못해 섹시합니다. 이보다 더 근원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가슴 설레는 자리인가요? 이 무극을 이야기하지 않고는 동양학을 출발할 수 없습니다. 학문을 할 적에 하늘 천(天)으로 시작하지 않을 수 없음과 같지요. 무극은 철학의 시작이며 동양학의 근원이고 인문학의 뿌리입니다. 오늘 우리 소박하게 무극 하나를 알고 가기로 해요. 그런데 무극은 어떤 것일까요? 가장 복잡한 곳일까요? 아님 가장 심플할까요? 옛사람들이 무극을 그려놓은 것을 잠시 커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심플한가 봅니다. 무극은 모든 것의 씨앗입니다. 씨앗은 심플하죠. 아! 무극도 아래 뭐라고 써있네요. 누가 해석 좀 해줘요! 아저씨! 아니 할아버..
문자인문학(문자의 뿌리, 어원)
2020. 11. 2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