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 속에는 그게 있다.
오늘은 고양이를 그리며 촬영하기로 했다. 왜냐하면...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하늘의 계시는 없었지만 귀여우니까. 귀엽고 우아하니까. 그래서 간단히 손을 풀고... 맞다! 저건 호랑이 아기 호아지다. 미안 넌 다음에 부를게. 오늘의 주인공은 고양이란다.^^;;; 아기 고양이로 손을 풀고 나서 메인에 그릴 고양이를 찾아본다. 핀터레스트에 수많은 고양이들 속에 내 고양이와 가장 분위기가 닮은 애를 찾아낸다. 그리고 글감을 준비한다. 유튜브 채널 이름이 [문자도]이니 글씨와 연관이 있어야 하는데 고양이 그림 옆에 무슨 글을 넣어야 할까? 고양아! 내게 말해주련? 넌 무슨 언어 곁에 서 있고 싶니? 난 아마도 과거의 그 고양이를 불러 물어본 것 같다. ... 난 고양이를 데리고 살지 않는다. 아마도 앞으로도 그..
붓글씨, 붓그림
2020. 4. 23.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