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군살 빼기2
l 언어에도 몸매가 있다. 몸매에 아름다운 몸매와 보기 싫은 몸매가 있듯이 말도 그런 몸매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 좋은 최적의 몸매를 가지려면 맨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군살을 빼야 합니다.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살의 기준은 뭘까요? 쓸데없는 말입니다. 없어도 지장 없는 말이지요. 그런데 묘한 것은 누구나 자신의 말은 쓸데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자신의 말의 군살을 보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 흉한 자기 언어의 지방덩어리를 직시했다면 그렇게 축축 늘어지게 말해오지 않았겠죠. 말의 비만도 체크 자신의 말에 군살을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은 하루 중 누구와 주로 대화합니까?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직장(상사, 동료, 부하직원) 업소(동료, 고객) 친구 등이겠지요..
문자명상 한글명상
2020. 3. 26. 15:15